레위기 동성애 문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라샤 아하레이 모트, 크두심 (레 16-20) 4월 29일 샤밧이다. 이스라엘의 현충일과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고 난 어수선한 주말, 오랜만에 파라샤를 열었다. 역시 토라를 혼자 읽기는 힘든 법이다. 그래도 다시 마음을 잡았다. 아하레이 모트(레 16-18장)와 크두심(레 19-20장) 을 하나로 읽는 샤밧이다. 레위기에서 19-20장은 핵심에 가까운데 왜 이전 파라샤에 붙여 버리는 걸까.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윤달에 단독으로 읽기 위해서라고 이해해야 한다. 오랜만인데 이들 파라샤는 읽기가 너무 곤란하다. 각종 토에바 (abomination)와 테벨 (perversion)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둘의 차이가 뭐냐고? 호모섹슈얼은 토에바고, 비스티알러티는 테벨이다. 한국 교회에서 동성애 반대를 고집하며 레위기 18:22, 20:13 말씀을 내세우는데, 각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