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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럼프 당선 연설 이 가족은 참 재밌다. 이 사진을 찍은 Getty Image 측도 센스가 겁나 좋다. 트럼프의 2.0이 어떨지 관심도 없지만, 이 가족 내 역학관계 변화는 흥미롭다. 트럼프 승리 비결은 경제 문제와 히스패닉의 지지 때문이라는데, 웃기지 마시라. 멜라니아가 이혼했으면 트럼프의 오늘은 없다. 모르긴 해도 공증 서류 몇십 장 사인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렇게 손 꼭 잡고 나와서 나의 뷰티풀 와이프 멜라니아에게 감사했을 것이다. 멜라니아의 위상 변화는 트럼프 옆에 있는 갑툭툭 장인 어른에게서도 드러난다. 멜라니아는 2001년 모델 시절 Einstein visa로 미국에 들어와 5년 만에 시민권을 받았고, 부모는 멜라니아가 보증을 선 그린카드로 미국에 거주하다가 2018년 시민권을 받았다. 트럼프가 그토록 비난해.. 더보기
1127 인질 석방 4일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녹초가 되었다. 어젯밤 석방된 팔레스타인 죄수들이 라말라에 모여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안다면 PA는 간담이 서늘해야 맞는데, 절래절래. 하마스가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 죄수들을 위해 가자를 통째로 희생시키고 무슨 보람이 있을까? PA의 붕괴를 재촉하고 하마스가 부상하는 것만으로도 절묘한 전략인가. PA 수도 한복판에서 하마스를 연호하고 있다. 아부마젠과 PA 정부는 정신 못 차렸다. 이 사진을 오래 보았다. 오마르 아트샨이 감옥에서 나와 어머니를 포옹하고 있다. 아들을 샤히드로 키운 어머니의 명예도 살아있는 아들을 보는 기쁨에 비할 수 없겠지. 그러나 아들은 다시 샤히드의 제단으로 달려갈 텐데. 루이비통 스카프를 두른 어머니는.. 더보기
1116 하마스 전쟁 41일 프랑스는 위대한 나라다. 그런 나라치고는 쓸만한 통치자가 안 나온 특이한 경우다. 마크롱 대통령은 왜 저럴까. 눈 뜨자마자 남의 나라 대통령 생각을 하다니. 독일이 함부르크 이슬람 센터를 급습했다. 헤즈볼라와 연계가 의심된다고 한다. 마크롱은 트위터만 하고 있어도 되는 걸까. 왜 잠에서 깨자마자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하루가 지나 IDF 전사자는 지상전 이후 51명으로 늘었다. 10월 9일 이후 371명 전사자, 238명 납치자다. 06:30 오테프 공습이다. 우리나라는 오늘 수능을 치르는구나. 예비군 가면서 대추열매 타마르 수확을 부탁하고 간 친구가 있다. 집에 남은 여성들이 부족한 일손으로 고생해서 포장까지는 했는데 이번에는 판로가 막막하단다. 나는 타마르 안 좋아해. 몇 번이나 말했지만 곧 우리집.. 더보기
일론 머스크와 테크노크라시 1933년 뉴욕에서 과학을 중심 운영 원리로 삼아 캐나다 미국의 정치, 사회, 경제 생활의 급진적인 재편을 촉진하는 교육 연구 기관이 설립되었다. Technocracy Incorporated라는 이름이다. 정치 운동이 아니라 정치인이나 정당 구성원은 가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엔지니어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기술 유토피아 Technate라는 하나의 대륙만 존재할 뿐, 나라도, 정치도, 경제도, 돈이나 소득의 불평등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사회? 직업이 있든 없든 모두가 필요한 물질적 필요를 충족하는 사회 정도 될 것 같다. 화성에 식민지 건설을 위해 스타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그분의 목표가 Martian Technocracy이다. 순자산이 1,500억 달러 이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