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디저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월절 저녁 렐하세데르 렐하세데르 ליל הסדר는 유월절 저녁 식사이다. 온가족이 모여 하가다를 읽으며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해준 과정을 상기하는 시간이다. 모든 민족의 명절이 그러듯이, 엄청난 가사노동을 전제로 대가족 소집의 날이다. 친인척 집을 방문하기 위한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은 덤이다. 유월절 하가다는 책으로 아예 제작되어 있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인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하가다는 하누흐 피븐이 교육부 요청으로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출애굽 스토리이다.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감탄스러운 작품이다. 하누흐 피븐은 우르과이 출신으로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이스라엘 작가이다. 특이한 물건들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비주얼 아트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표지의 모세의 눈은 '게필테피쉬'라는 아슈케나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