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슐리흐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쉬 하샤나, 타슐리흐 히브리력에서 תשפ''ג (aka 2023년)은 9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새해의 첫날을 히브리어는 로쉬 하샤나, 한 해의 시작이라고 부른다. 티슈레이 월 첫째 날이다. 이미 한 달 전인 엘룰 월부터 시작되는 전체 40일 간의 회개의 시간에서 최정점에 달하는 야밈 노라임의 시작이기도 하다. 회개는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는 촉구와 함께 이뤄지는데, 그 상징이 쇼파르이다. 양의 뿔로 만든 나팔, 그래서 성경은 이날을 나팔절이라고도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신 아케다 사건(창 22장)에서 그의 자손들을 절대로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쇼파르는 하나님께 그 기억을 촉구하는 것이다. 유대교에 대한 복잡한 심정에도 불구하고, 로쉬 하샤나의 쇼파르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성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