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1127 인질 석방 4일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녹초가 되었다. 어젯밤 석방된 팔레스타인 죄수들이 라말라에 모여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안다면 PA는 간담이 서늘해야 맞는데, 절래절래. 하마스가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 죄수들을 위해 가자를 통째로 희생시키고 무슨 보람이 있을까? PA의 붕괴를 재촉하고 하마스가 부상하는 것만으로도 절묘한 전략인가. PA 수도 한복판에서 하마스를 연호하고 있다. 아부마젠과 PA 정부는 정신 못 차렸다. 이 사진을 오래 보았다. 오마르 아트샨이 감옥에서 나와 어머니를 포옹하고 있다. 아들을 샤히드로 키운 어머니의 명예도 살아있는 아들을 보는 기쁨에 비할 수 없겠지. 그러나 아들은 다시 샤히드의 제단으로 달려갈 텐데. 루이비통 스카프를 두른 어머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