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아브라함 아마르의 포옹 05:00 테러리스트에게 전우애가 있을까. 어린아이와 여성과 노인을 학대하고 어린 소녀를 강간하며 시신을 참수하는 서로를 향해 위기를 함께 돌파하는 불같은 뜨거움을 느낄까. 아브라함 아마르, 이스라엘 경찰 스간 나찌브, 중령급이다. 크파르 가자에서 민간인 구출을 돕다가 브에리로 이동했고 그 치열한 전투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을 마치고 쉬브아(7일 동안 고인을 추모하는 유대교 관습)에 앉은 그의 가족들에게 이 사진이 전달됐다. 크파르 가자에서 패닉에 빠진 어린 군인을 다독이는 아마르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번 전쟁이 시작되고 수시로 눈물이 났지만, 이 사진 앞에서는 통곡을 했다. 사람을 뜨겁게 만드는 것은 그저 단순한 진실이다. 그날 3시간 동안이나 공습이 이어질 때, 뭔가 심상치 않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