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르 알발라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하드, 엘리, 오르의 생환 키부츠 브에리에서 납치된 인질들이 돌아왔다. 491일 만이다. 팔레스타인 죄수 183명이 대가로 풀려난다. 이중 7명이 추방돼야 하고 18명이 종신형 복역수이다. 한 명 이상 살인한 적이 있다는 뜻이다. 하마스는 오늘의 무대를 데이르 알발라흐에 마련했다. 대추열매תמר 수도원이란 뜻이다. 십자군의 성채가 있었던 곳. 쇠약해진 이들을 그 무대로 끌어올려 인터뷰를 한다. 오하드 벤아미의 이야기는 그나마 숨쉴 만한 해피엔딩이다. 오하드는 독일와 이스라엘 듀얼 시민권자이다. 안식일 아침, 잠자리에서 속옷 차림으로 끌려갔다. 그 납치의 순간, 자녀들과 마지막 통화에서 슈마 이스라엘, 기도문을 외웠다고 했다. 그들의 집에서 함께 납치됐던 아내 라즈는 2023년 1차 협상 때 석방됐고, 같은 키부츠에 사는 그들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