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트로피 가운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컵] 메시, 아바야를 입다 월드컵 결승전이 승부차기로 갈린 것도 이상하지만, 시상식에 주최국 수반이 전면에 나선 것도 이상하다. 월드컵은 정치가 아니라며? 더 이상한 건 그분이 우승국 주장 메시에게 대단히 흐뭇한 표정으로 아바야를 입힌 것이었다. Djellaba, 쥘라바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건 아바야가 맞다. 분명 누군가 이 이야기를 쓸 줄 알고 기다렸는데, 이스라엘 전통의 좌파 신문 '하아레츠'의 아랍인 여성 기자가 내놓았다. What is so scary about Messi's abaya? *** www.haaretz.com 아바는 주로 낙타 털로 만드는 천이다. 다양한 염색 공정을 거쳐 아바야, 일종의 가운으로 거듭난다. 주로 여성들이 눈만 내놓고 착용하는 전신 가운이다. 니캅, 부르카, 차도르 등과 동격이다. 일부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