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라밈, 모샤브 스굴라 성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한 백성이라고 하시는데, 히브리어로 암 스굴라이다. 쉐펠라 남쪽에 택한 자들이라는 이름의 모샤브가 있고, 그 옆에 어지간히 택함 받는 레스토랑이 있다. 포도밭. 큼직한 장소라 단체 모임을 갖기도 좋다. 스테이크가 예술이다. 가자에서 로켓이 날아오면 이 식당은 문을 닫고, 이곳의 종업원 대부분이 전투 현장으로 간다. 이스라엘에서 모샤브나, 키부츠에서 자란 젊은이들은 대부분 전투병이기 때문에, 군복무를 마쳐도 전쟁이 시작되면 밀루임으로 다시 가야 한다. 2014년 가자 전쟁이 끝나고 드디어 문을 열었다는 소문을 듣고 크라밈에 갔다. 군 복무도 끝났으니 태국에 놀러가고 싶다던 바텐터 오므리가, 사라졌다. 우울해서 견딜 수 없던 우리는 하루 크라밈을 빌려 우리들을 위로했다. 프랑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