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니스 모리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0108 하마스 전쟁 94 IDF의 골라니 여단은 독특하다. 13, 51, 52 중대가 있는데 나조차 알 정도로 유명하다. 대개 군인의 명예는 태도나 용모의 단정함과 연결된다고 여길 것이다. 영국 로열 공수부대의 빨간 베레모가 찢어지거나 더러우면 되겠나. 그런데 골라니들은 더럽다ㅋ. 정말 지저분한 건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되지만, 그런 인상을 준다. 전투에 임하는 그들의 자세 때문이다. 골라니의 전설이 된 1973년 11월 헤르몬 전투는 장교가 거의 없었다. 미리 다 전사해서. 사병들이 막무가내로 산을 올라가 적을 쓰러뜨리고 깃발을 꽂았다. 너덜너덜해진 채, 툭툭 먼지를 털며, 뭐 우린 할 일을 했다고 말하는 마초이즘이 골라니즘의 상징이 됐다. 이스라엘 남성은 이런 류의 허세를 좋아한다. 하마스 전쟁에서도 골라니의 희생이 컸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