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디케르 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2 하마스 전쟁 67, 하누카 6 네탄야후 총리는 또 입방정으로 여론을 뒤흔들었다. 10월 7일 하마스 테러를 오슬로 협정 이후 사망자에 비유한 것이다. 책임 떠넘기려고 부단히 머리 굴리고 있으니. 좌우의 분열은 이스라엘의 본질이지만, 그 분열을 이용해 정권 유지에 이토록 성공한 사람은 처음이다. 정치학에서 흥미로운 연구 주제다. 이스라엘이 가자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협조하기 위해 케렘 샬롬 국경을 열기로 했다. 이집트 국경 라파의 좋지 않은 도로 사정 때문에 지원품을 실은 트럭들이 며칠이고 정체돼 있기 때문이다. 전쟁은 양자의 대립인 만큼, 가자 민간인의 사정을 고려하는 일은, 거기 인질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의 심정을 무시하는 일이고, 그래서 반발이 적지 않다. 일주일 넘게 군사작전으로 밀어부쳤으니, 이제 다시 휴전을 고려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