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다큐 썸네일형 리스트형 0105 자파 다음주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블링켄 미 국무장관 앞에는 극한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 장관들이다. 다행히 블링켄은 그들과 만날 필요는 없다. 물론 소식을 전해 듣기만 해도 혈압이 오르겠지만. 전쟁은 정치와 매우 긴밀히 관련돼 있다. 이스라엘의 극우파 정부는 전쟁의 결과 역시 오른쪽으로 끌어가려 할 것이다. 90일 간의 가자 지구 전투 끝에, 북쪽 국경 문제를 얼렁둥땅 봉합한 채, 정부는 무한히 소비적일 뿐인 정치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 시점에 자신은 정치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이 제일 웃긴다. 정치가 그대의 미래를 조형할 텐데. 특히 북쪽 국경 지역에 살다가 현재 피난 생활 중인 사람들은 기가 찰 노릇이다. 오랜만에 자파, 성경의 욥바에 갔다. 쓰나미 소식에 지중해가 그리웠나. 우리말로 왜가리 H..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