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싸손 베콜씸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대인 후파 결혼식 우리나라는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지만, 유대인은 여름 밤 결혼을 선호한다. 쉐펠라 지역이나 유다 산지의 포도밭 사이에서 포도향을 맡으며 보드라운 밤바람 속에 올리는 결혼식을 선호한다. 모든 감각이 결혼식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때문이다. 물론 큰 호텔에서 화려하게 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결혼은 부모를 떠나는 의식인데, 부모 도움을 받아서 화려한 결혼식을 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 바다를 사랑하는 친구 둘이 여름밤 지중해를 택해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나라 결혼식은 대개 주말에 잡히지만 이스라엘은 샤밧 때문에 금요일에 한다면 몹시 간소한 결혼식이다. 2부 피로연을 못하는 거니까. 이스라엘에서 결혼식 2부 피로연이란 사이키 조명 아래에서 새벽까지 춤추는 것이다. 그럼 이스라엘에서 결혼식은 어떤 요일일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