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스 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0212 두 인질 구출 어제 일찍 잤더니 꽤 몸이 가벼워 새벽에 운동도 다녀왔다. 아침 뉴스를 틀자 거기 있었다. "IDF 군인들이 두 인질을 몸으로 엄호했다." 라피아흐에서 이뤄진 작전명은 야드 자하브, 금손이라는 뜻이다. 두 인질, 페르난도 메르만과 루이스 하르가 구출돼 이스라엘 영토로 돌아왔고, 그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한다. 키부츠 이츠하크의 주민들로 아르헨티나 시민권을 갖고 있기도 하다. 페르난도의 여동생이자 루이스 하르의 부인 클라라 메르만은 70일 전 인질 거래 때 돌아왔다. 많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일단은 기쁘다. 그 가족들에게는 얼마나 행복한 소식이겠나. 희망이란 참 놀라운 현상이다. 마지 못해 사는 것 같던 사람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오늘 잠깐이긴 하지만 '그래도 삶은 나아간다"를 실감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