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id Ragraghi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컵] 모로코 4강 모로코와 프랑스 4강 경기가 현실화됐다. 아랍 국가 최초이자 아프리카 국가 최초의 4강 진출이다. 축구일 뿐이지만, 한번도 아랍의 지도자가 되지 못했던 이 왕정 나라는 자신의 축구 경기 승리를 아랍 민족주의로 쉽게 치환하고 있다. 과거 식민지 경험까지 소환되며 매우 정치적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캐나다에 2:1로 승리하고 16강이 확정된 후, 수비수 Jawad el Yamiq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행진했다. 모로코 국기가 아니라. 이번 월드컵의 33번째 팀은 팔레스타인이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장은 외국인 노동자 사망에 대해 일하다 죽든 자다 죽든 무슨 차이냐고 신경질을 부렸다. LGBT의 전면 금지는 이제 뉴스 축에도 못 낀다. 모로코 팬들은 벨기에와 경기 후에 팔레스타인을 위한 노래, my b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