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로나 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0107 하마스 전쟁 93 메리 크리스마스, 쿨럭. 코로나다. 어제 정교회 신자 친구네 크리스마스 가족 파티에서 우리네 찌개만큼이나 팬데믹 시대에 개선이 시급한 전통을 발견했다. 서로 먹여주는 거다. 아니, 왜. 코로나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았다. 코로나 말고도 독감이 지금 유행중이긴 하다. 이 집에 치과 의사가 두 명인데 내가 위생 관념 따지며 손님 접대에 재를 뿌릴 수 있나. 유난히 재채기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아, 머리야. 3차까지 맞은 코로나 백신은 아무 소용 없는 새로운 코로나란다. 어제 밤에 만난 사람 중에는 암환자도 있어 전염시켰을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그분은 새 백신을 맞았단다. 빨리 항체를 장만한 걸로 보람은 크다. 무쟈게 머리가 아프다. 내가 코로나 락다운 때도 쉬지 못한 사람인데, 당당히 병가를 냈다. 제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