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채색옷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라샤 바예셰브 (창 37-40) 요세프의 첫 번째 파라샤다. 드디어 야아콥이 아비의 집 헤브론에 '정착했다'로 시작되는 파라샤다. 평생 속고 속이며 살아온 야아콥이 아들들에게 속는다는 점에서 사필귀정이기도 하고, 새로운 구원사를 예비한다는 점에서 악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하프타라가 좀 뜻밖인데 아모스 2-3장이다. 이스라엘에 벌을 내리신 이유를 다룬 본문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는 내용이 나온다. 유다의 행위는 달리 변명의 여지가 없다. 또 그런 유다 자손들의 나라와 갈라선 이스라엘 나라가 뜻이 같지 않아 동행할 수 없음에 대해 고발하기도 한다. 요셉의 내러티브는 대단히 정교한 문학 장치를 갖고 있다. 요셉은 계속 장소를 이동하는데 아버지의 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