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교민 수송 대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하마스 전쟁 다섯째 날 레바논 국경에서 밤새 교전이 벌어졌다. 장기전이 확실하다. 전선이 두 개로 확대됐다. 오늘도 휴교령이다. 교육부는 다음주 욤리숀(일요일)부터 줌으로 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스라엘의 초막절 명절은 기후적으로 가혹한 이 나라에 찰나의 기쁨을 주는 절기라, 순례객들도 유독 많다. 7일 공격이 시작되기 이틀 전, 전 세계에서 찾아온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예루살렘 행진을 했다. 서둘러 돌아가고 있지만 외항들이 취소되면서 공항에서 밤을 지새야 할 상황이다. 다행히 이스라엘 공항은 하늘이 두쪽으로 갈라지지 않는 한 닫지 않는다. 사방이 적대국으로 둘러싸여 하늘길만 열려있는 나라의 당연한 선택이다. 이스라엘 국적기 엘알도 편수를 줄이긴 하겠지만 전 세계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대한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