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 경보-2단계 여행 자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위기 2월 8일 생환한 세 인질들의 외양은 이스라엘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생환의 기쁨을 기대하기 면구스러운 처참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정치가들이 반응했다. 이 방면에서는 귀신같은 감각을 가졌으니까. 네탄야후 총리도 인질들의 건강상태에 우려를 표시했다. 인질 가족들은 왜 그걸 몰랐냐고, 이미 작년 9월 1일 6명의 인질이 총살된 채 발견됐을 때 모두가 우려했던 일이라고 반문했다. 총리는 참 편리한 직업이다. 뭐든 몰랐다고 하면 되니까. 그걸 왜 몰랐냐고 하면, 나라 일이 복잡미묘한데다 전쟁 중이라 미처 다 챙길 수 없다 하면 된다. 뭘 아는 게 없는 정치가를 가진 나라는 그래서 불행하다. 오하드, 엘리, 오르의 생환키부츠 브에리에서 납치된 인질들이 돌아왔다. 491일 만이다. 팔레스타인 죄수 183명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