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입국 팁 썸네일형 리스트형 벤구리온 국제공항, 나트바그נתב"ג 이스라엘은 공항으로 배웅이나 마중 가는 문화가 아니다. 입출국이 워낙 잦기 때문에 그런 일상에 동원되느라 다른 사람이 하루 스케줄을 망쳐야 한다고 여기지 않는다. 나는 한국 사람이고 짐이 많을 때 라이드를 부탁하는 게 아직은 편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컨대 라이드를 부탁하면 대신 몇 백 세켈 택시비를 내주는 걸 선호한다. 대신 카발라트 하파님은 전통이다. 멀리 오랫동안 여행 갔던 사람이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전 가족과 친지들이 맞아주는 일이다. 대개 군대 제대 이후 장기간 세계여행에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한국 사람들은 대개 단체로 이스라엘을 방문하지만 개인 방문도 늘어나는 추세다. 개인의 경우 입국 심사에 애로가 많다는 건 각오해야 한다. 단체와 달리 개인은 어디를 가는지 파악이 되지 않아 보안 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