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한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Kimchi, 텔아비브 이스라엘에서 한식은 경쟁력이 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도 텔아비브와 하이파에 한식 레스토랑이 생겼다. 자본 투자 없는 분식집 규모다. 20년 전에 갈릴리 바닷가에 한식당을 열었던 분이 떠오른다. 무모함이냐 비전이냐는 포장하기 나름이라는 걸 알려주셨지. 텔아비브의 한식 레스토랑 '김치'는 위치는 좋다. 코로나 때 배달 전문으로 시작했다. 아직은 자리 잡는 중이지만, 직장인 상대로 값이 싸다는 장점 외에는 잘 모르겠다. 그조차 외식 비용이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조금 더 투자해서라도 제대로 식사하는 걸 선호할 거다. 음식 맛이 이도저도 아닌데, 메뉴판도 성의가 없다. 홀을 지키는 러시아 출신 알바는 주문 받는 법도 모른다. 배달 전문이라 그럴 수 있다. 이게 비빔밥이다. 이스라엘 사람 중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