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 논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르논 세갈의 신장 기증 이스라엘은 피로한 나라다. 매사에 논란이 따른다. 남의 일이라 우와 재밌네, 신날 때도 있다. 근데 논란을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해야 하나. 이스라엘 언론은 거칠고 원색적이다. 우리나라 뉴스의 턱없이 고운 아나운싱도 문제지만, 패널들의 고래고래 삿대질도 오래 보고 있기는 어렵다. 매사가 그렇듯 이런 일에 재능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 남의 말을 꼬투리 삼아 헛점을 공략해 열받는 워딩으로 인격 모독까지 곁들이는 일에 탁월한 언론인으로 아미트 세갈 만한 사람이 없다. 세갈의 정치 뉴스 시간에는 스피커를 끄는 게 낫다. 더할 나위 없이 격 떨어진 게 이스라엘 정치인지, 언론인지 구분이 어렵다. 그렇다치고. 다티 레우미 (종교 시오니스트)는 사이즈를 줄인 앙증맞은 키파를 선호한다. 간장 종지만한 뭐가 떠오르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