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산 묘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루살렘의 반기독교 테러 비아 돌로로사의 두 번째 처소인 Church of the Condemnation and Imposition of the Cross (저주를 받으며 십자가 진 장소)에서 테러가 일어난 건 2023년 2월 초였다. 유대계 미국인 관광객이 벌인 일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미디어는 공식적으로 다루지 않았고, SNS로 소문만 들었다. 거의 매주 새로운 순례팀이 도착할 때라 머지 않아 이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쓰러진 동상은 그대로 제단 앞에 놓였고 빨간 스카프들이 둘렸다. 아직도 세상의 저주를 받고 있는 왕이신 그분. 사실을 알 리 없는 순례자들이 동상이 왜 저러냐고 묻는데 선뜻 답이 나오지 않았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답니다. 이스라엘 정치가들은 이런 말을 즐겨 한다.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