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올드시티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Al-Baghdadi 예루살렘 올드시티에는 대략 15,000명 정도가 거주하고, 대략 200여 개 식당이 있다. 올드시티에서 뭔가를 먹어야 한다면 Christ Church의 커피숍이나 카페테리아를 간다. 올드시티에서 위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식당이니까.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식당들이 문을 닫으면서 우연히 찾게 된 곳이 있다. 아부 하산 바그다디, 바그다드 출신들에게 독수리의 의미는 자존심 자체이다. 뭘 따로 시킬 필요가 없다. 츠즈키라고 하는 오이 요구르트 스프(?), 소고기 케밥, 피타, 그리고 인심 써서 콜라= 50 NIS 케밥을 만들기 위해 큰덩어리에서 고기를 써는 것부터 보았다. 저 도마를 찍고 싶었는데. 얼마나 정갈한지 말도 못한다. 손님과의 스몰토크는 안중에 없으시고, 그저 열심히 요리만 하셨다. 바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