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흐론 야아콥 썸네일형 리스트형 티슈비 와이너리, 비냐미나 이스라엘의 여름철 낭만은 역시 크라밈, 포도밭이다. 전국에 걸쳐 포도 재배를 하고 있으니 와이너리도 우후죽순이다. 2010년인가 본 자료에, 대략 150개 와이너리가 있고 여기서 나오는 포도주가 2500종이라고 한다. 지금은 더 늘었겠지. 유럽이 가까운데도 수입 포도주는 많지 않다. 이스라엘에서 포도주는 단지 술이 아니라 안식일 제의에 필요한 물품이고 그래서 코셔가 필수인데, 포도주 코셔는 이스라엘 산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일 발효주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왔고 특히 포도주는 노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음료다. 19세기 후반 유대인들은 그래서 다시 돌아온 약속의 땅에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한 걸까? 그럴 수도 있는데, 사실 주인 잘못 만난 탓도 있다. 잘 만난 건가? 이들에게 돈을 대준 이.. 더보기 지흐론 야아콥, 로스칠드의 모샤바 갈멜산 근처에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동네가 있는데 야아콥 James를 기념한다. 프랑스 로스칠드 가문 Baron Edmond Benjamin의 아버지 James Rothschild이다. 1882년 루마니아에서 에레츠이스라엘로 이민 온 사람들이 있었다. 최초의 알리야였다. Hibbat Zion, 에레츠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아온 종교인들이었다. Zammarin(양을 모는 피리란 뜻)이란 아랍 동네에 토지를 구매한다. 여기서 농사를 짓던 가난한 아랍 농민(fellahin)은 부유한 땅주인의 매매활동에 아무 이의도 제기하지 못하고 쫓겨났다. 당시 에레츠이스라엘 북부의 상당 지역은 아랍 기독교인들의 소유였다. 유럽의 시오니즘 기관들은 이 지역을 '사마리아', 히브리어와 이디쉬로 쇼므론이라 불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