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협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질을 구출해야 하는 이유 이스라엘 전부 지금 가자에 잡혀있다 כל ישראל חטופה כרגע בעזה*רון לשם *론 레쉠은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로 HBO의 '유포리아'로 헐리우드에 진출했다. 청소년물이지만 꽤 성공한 시리즈다. 관심이 없다가 Beaufort의 작가라는 걸 알게 됐다. 1982년 레바논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보포트 요새 공격 실화를 배경으로 한 론 레쉠의 소설은 2007년 영화로 제작돼 아카데미 상 후보까지 올랐다. 잘 만든 영화다. 하지만 2020년 이 작품을 보고 정말 빠졌다. 샤아트 네일라, 영어 제목은 Valley of Tears다. 73년 욤키푸르 전쟁 당시 골란고원 전투를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 전쟁 영화는 왜 이런 수준이 안 되는지 탐구할 만큼 관심을 쏟았었다. 10월 9일 론 레쉠의 사촌 .. 더보기 1117 키부츠의 시프팅 지난밤 '우브다'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네게브 피쿠드 하오레프에서 극적으로 구출된 여군 에덴의 이야기다.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난사한 수백발 가운데 12발을 몸에 맞았다. 당시 에덴을 발견했다는 남자 군인들은 현장을 묘사하다 말을 잇지 못했다. 검은 감옥에 갇힌 채 잠드는 것은 악몽의 예약이다. 차라리 안 자고 싶어 책을 읽었다. 내게 루쉰의 책이 있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불의한 판단력을 만나 민족의 운명에 악습을 드리우지만 여기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대중의 무지에 대한 비판이다. 이렇게 처절한 지성의 절규였나. 시진핑 시대 중국이 루쉰을 읽지 않는 이유가 있는 거지. 각자 문명의 시작이라 그런지 중국은 고대 근동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아큐정전이 아랍어로 번역돼 나왔는지 확인해 보았다. 아무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