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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in Israel

내가 본(?) 이스라엘 정치인

2012년 TV 뉴스쇼 진행자였던 야일 라피드가 정치 투신을 선언하고 학생들을 만나러 왔다.

시계 봐라. 저녁 8시가 넘었는데 학교에 학생들이 수두룩하다. 결국 정치 입문 10년 만에 이스라엘 총리가 됐다. 나는 떡잎을 알아보지 못했던 거구나. 뭐래? 했는데. 

 

 

이스라엘 정치를 알게 뭔가.

하지만 히브리 대학교는 희한할 만큼 정치 관련 행사가 많았고,

아구닷 스튜덴팀, 즉 학생회는 결국 정계로 진출하는 고정 루트였다.

예루살렘 지방 선거 때는 상당히 많은 학생이 선거판에 뛰어든다.

2018년 학생회 다수가 지지한 후보가 결국 떨어졌는데, 정말 우울해 하더라. 그 심정 알지.    

선거 유세 중인 미리 레게브를 마하네 예후다 시장에서 만났다.

문화부 장관 시절이라 꽤나 욕을 먹었는데, 이방인인 내가 사진 찍는 걸 보고 참 좋아했었다.

셀피를 찍자고 했는데 내가 됐다고..ㅋㅋ 

이번 리쿠드 명단에서는 많이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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