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터키 강진
2월 6일 오후 8시 현재, 터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760명, 부상자가 11,000명으로 늘어났다. 무너진 건물은 3,000채를 넘어섰다. 시리아의 사망자는 최소 1,000명이다. 심지어 돌무더기 사이에 갇힌 피해자들이 미디어 생중계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1939년 이래 최악이라는 보도다. 자연 앞에 이렇게 무력한 이들이다, 우리는. 진원지는 가지안테프, 새벽 3시 17분, 지하 18km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스라엘에서도 그 소음이 감지됐다고 하는데, 여진도 100회 이상이었다. 정오에 여진과 구별된 두 번째 지진이 있었고 카라만마슈 지역이었다. 재난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몇 시간이 지나고도 구조대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소셜미디어에는 폐허에 갇힌 이들의 필사적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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