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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 타호르, 유대인 이단

 

 

레브 타호르는 '정결한 마음'이란 뜻이다. 극단적인 유대인 종파이다. 이들을 유대교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할라하를 지킨다고 말하기가 참. 이스라엘에서 1980년대 후반에 만들어졌는데, 그후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다시 과테말라 (산타 로사 지역)로 갔다가, 일부가 멕시코로 도피했고 얼마 전 멕시코 경찰에 급습을 받았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이들의 존재를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멕시코 경찰의 급습 당시 BBC가 동행해 촬영을 했는데, 약 200명의 성인과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고, 절반 가량은 이스라엘 시민권을, 일부는 미국이나 과테말라와 이중 국적이라고 한다. 7-80명은 여전히 ​​과테말라에 있고 나머지가 이스라엘, 미국, 북마케도니아, 모로코에 흩어져 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이단이든 삼단이든 문제가 되는 이유는, 대개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처우와 관련돼 있다. 나체로 공개 구타를 하는 등 폭력에 기반한 처벌 시스템이 존재하고, 무엇보다 12세 이후 종파 내 성인 남성과 강제로 결혼해야 한다. 어린 나이에 종파의 생존을 위해 출산을 강요당하는 것이다. 종파 내 '일부' 남성은 강간과 남색 행위로도 고발된 바 있다. 무엇보다 여성에게 3살 이후 전신 가리개를 착용하게 함으로써 "유대인 탈레반"으로 불리고 있다.

 

종파의 창시자 Shlomo Helbranz는 5년 전에 익사하고 그의 아들 Nachman Helbranz가 종파를 이끌고 있다. 나흐만 헬브란츠와 메이르 로즈너는 아동 납치, 성착취 등의 혐의로 이미 미국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8년 한밤중에 부모 집에 있는 두 자녀를 납치해 멕시코로 데려가 강제 결혼시킨 혐의였는데, 이를 고발한 이가 종파를 떠난 나흐만의 친동생이었기에 가능했다. 내부고발자만이 진상을 정확히 아는 법이니까.

 

이스라엘 외교부는 외국에서 사법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자국민을 귀환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들은 심지어 이스라엘의 원수와 함께 살겠다며 IS 국경을 넘으려 했다. 메시아의 귀환을 가로막는 시오니즘 세속인 국가에 사는 것을 견딜 수 없다나 보다. 참, 이스라엘도 애로가 많다.

 

로쉬 하샤나에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고 왔다. 유대인 여성에게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기쁨이고, 가정에 태어난 새 아기는 하늘 높이 들어올려 흔들어야 하는 의기양양함이다.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엄마 아빠의 형제들과 친구들까지 돌아가며 탄생한 지 2시간이 된 아기를 안고 축복을 했다. 그 축복의 말들의 단순하면서도 엄중함에 가슴이 먹먹했다. 어디에서 이런 생명에 대한 경외를 배울까. 왜 전 세계의 아기들이 같은 축복을 받지 못할까. 얼마 전 우리나라 연령별 주요 사망 요인을 보았다. 1-9세 경우 가장 큰 사망 요인이 타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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