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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이란, 스파이 자백

우리나라 미디어의 불구경 같은 이란 관련 기사를 읽고 있으면 우리는 그래도 평화로운 나라라는 실감이 든다. 이란과도 이해가 상충하지 않는 것이다. 피차 꼭 집어서 원수라고 부르는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디어끼리도 살벌하다. 날마다 이란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예상됐던 일이 벌어졌다. 

 

 

 

 

 

"הגענו לתכנן מהפכה". איראן פרסמה "הודאה" של זוג צרפתי שנאשם בריגול

הטלוויזיה האיראנית פרסמה הודאה כפויה של זוג צרפתי, שנמצא במעצר מחודש מאי ונאשם בריגול. "הגענו כדי לממן הפגנות ולהכין את השטח להדחת השלטון הא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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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혁명을 계획하러 왔다." 이란은 간첩 혐의로 기소된 프랑스 부부의 "고백"을 발표했다.
이란 텔레비전은 지난 5월부터 구금되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스 부부의 강제 자백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란을 휩쓸고 있는 시위 운동을 배경으로 “시위 자금을 제공하고 이슬람 정권 전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테헤란은 미국, 이스라엘 및 기타 국가가 이 상황을 이용하여 자국의 안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란 국영TV는 6일(목요일), 5월에 이란에서 체포되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스 부부의 '자백'을 방송했다. 영상에서 부부는 이슬람 공화국의 시위 운동과 관련해 프랑스 보안기관을 대신해 행동했다고 "고백"한다. 테헤란은 경쟁 국가들이 이 시위에 이해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 외무부는 영상을 참고해 이란이 '가장 가혹한 독재 정권'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는 부부가 비밀 요원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안 클레어 렉잔더 파리 외교부 대변인은 자백이 충격적이고 용납될 수 없으며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프랑스 교육문화직업훈련회(National Federation for Education, Culture and Vocational Training) 소속인 세실 콜러(Cecil Cohler-유대인 이름이다)와 자크 파리(Jacques Paris)는 관광객으로 이란에 도착해 5월 7일 체포됐다. 같은 달 이란 정보부는 2명의 유럽인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의 안보를 위협했다는 이유였다. 프랑스는 체포를 비난하고 두 사람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이란에 대한 날선 성명에서 파리 외교부 대변인은 "위협 속에 발표된 이러한 '자백'은 근거가 없으며 자의적인 체포에 대한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란의 국영 언론은 자주 구금자들의 자백을 자백한다. 2020년에 "국제인권연맹"과 "이란을 위한 정의" 조직은 보고서에서 지난 10년 동안 테헤란이 355건 이상의 자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들의 체포를 서방 국가들과의 협상에서 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자백"을 제외하고는 억류자들이 실제로 스파이임을 증명하는 증거를 제공한 적이 없다.

이란 텔레비전의 비디오 영상에서 세실 코흘러는 자기 부부가 공격과 시위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심지어 경찰에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이란에 왔다고 말했다. "저는 Cecil Kohler이고 외교 안보 총국의 정보 요원입니다. 우리는 이슬람 이란 정권의 혁명과 전복을 준비하기 위해 이란에 왔습니다." Kohler는 머리 스카프를 착용한 채 카메라에 대고 말했다. 
Jacques Paris는 영상에서 "프랑스 보안 요원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이란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돈뭉치"를 가지고 이란에 입국했다.

체포된 프랑스 부부의 영상은 22세의 쿠르드족 젊은 여성 메흐사 아미니가 히잡 착용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테헤란 도덕경찰에 체포돼 "과실" 사망한 뒤 이란 전역을 휩쓴 시위의 장기 물결을 배경으로 공개됐다. 지난달 이란은 9명의 유럽 시민이 시위 과정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미국, 이스라엘 및 다른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는데, 이란은 이들이 상황을 이용해 영토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란에는 4명의 프랑스 시민이 더 구금중이며, 파리는 최근 시위에서 체포된 또 다른 프랑스 구금자에 대한 보고를 조사하고 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이 억류자들이 "국가의 인질"이라고 말했다. 서방 국가들과 프랑스는 이슬람 공화국 정부가 시민들을 자의적으로 체포했다고 거듭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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