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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새 총리 리즈 트루스를 이스라엘은 어떻게 볼까

이름: 리즈 트루스를 히브리어는 '리즈 트라스'라고 발음한다. 영어 모음 u에 관해서 히브리어와 아랍어 등 고대 셈어들은 희한한 구강구조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나이: 올해 47세

가족관계: 리즈 트라스의 소싯적 불륜 관계는 이스라엘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치가는 뭐, 다, 나참, 그러니까. 오히려 불륜을 청산하고 남편과 관계가 살아남았다는 게 더 신기하게 여겨진다. 암튼 두 딸을 둔 엄마이다.

정치 경험: 2010년 하원의원. 외교부 장관과 국제 통상 장관(Minister of International trade). 

역사적 내비게이트(waymark): 마가렛 대처와 테레사 메이에 이은 세 번째 여성 총리

우리(이스라엘)에 대한 입장: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약속, 영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할 예정", 반유대주의와 이란 핵 무기화에 대한 저항

그 외: 가라오케 애호가, 휘트니 휘스턴을 동경, 좌파이면서 마가렛 대처 수상에 반대해 데모했던 부모님 밑에서 자람. 

 

아버지는 영국의 노동당 쉐도우 내각을 지지하는 대단한 좌파 교수. 어렸을 때부터 유대인 동네 가까이에서 그들 문화에 익숙하다고 말할 정도. 옥스포드 출신이니 유대인 친구들도 당연히 많겠지. 보리스 존슨 총리 시절 영국이, 다 그랬지만,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딱히 두드러진 인상이 없었다. 야엘 라피드 당시 이스라엘 외교부장관과 함께 서서 실없이 웃던 것만 기억난다. 근데 라피드 총리를 보고 있으면 정말 웃음이 나긴 한다.  

 

 

 

 

 

영국 왕실과 이스라엘의 관계

예루살렘 감람산에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 기독교에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중 러시아 정교회도 있는데 이름이 Church of Mary Magdalene이다. 뭔가 여성성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성지의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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