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도 봄에 모래바람 때문에 화창한 날이 많지 않다.
사막의 본진 아라비아와 사하라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이다.
그래도 어쩌다 길을 나서면 꽃구경을 원없이 하게 되는데, 이 마을이 그렇다.
집집마다 정원이 예뻐서 거리를 지나는 것뿐인데 기분이가 좋아진다.
이 동네 집주인들은 다들 부지런한가 보다.
노란 데이지가 멀리서부터 보였다. 어쩜 색상 배합이.
Marguerite Daisy
Blue Bougainvillea 흔한 부겐빌리아도 파라니까 특이하다.
빨간 제라늄은 문앞에, 길옆으로는 키가 큰 '로아 하아리'(사자의 입ㅋ Snapdragon, 우리말 금어초)
California Poppy, 우리말 금영화
곱게 가꾸어진 정원도 아름답긴 한데, 야생에서 피어나는 꽃들의 아름다움에 비할 바는 아니다.
'Daily life in Isra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다 산지, 라켓펫 (1) | 2022.09.24 |
---|---|
Darom Adom, 아네모네 축제 (0) | 2022.09.23 |
텔아비브, 개와 함께 달리기 대회 (1) | 2022.09.23 |
Ayala Hassan을 보다! (0) | 2022.09.22 |
텔아비브, 벤구리온 대로 (1) | 2022.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