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taurant

Cezar, Rehovot

몇 주 동안 피곤한 샤밧을 보내고 모처럼 욤쉬쉬에 여유가 생겨 아르카페를 찾았다. 

주로 이런 샌드위치에 커피를 마신다. 

 

잠깐, 아르카페 위에 레스토랑이 있었네?!

세자르 Cezar, 이 동네에 십 년 넘게 살았는데 처음 가봤다. 

깜짝이야. 아니 컬리플라워로 이렇게 맛있는 샐러드를 만든다고?

데니스는 그냥 아는 맛이다. 

안트리코트, 흠. 

와, 접시를 핥을 뻔했다. 

말라비 Malabi, 한마디로 밀크 푸딩이다. Rose water를 첨가해서 색깔이 분홍색이다. 진귀한 중동 음식이 대개 그렇듯이 이란에서 들어온 디저트이다. 이를 처음 맛본 아랍 장군 무할랍의 이름을 땄다고 알려져 있다. 

샤밧 저녁도 아니고 점심인데 이렇다. 

대단한걸.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나페 케악, 텔아비브  (0) 2023.04.10
오나미, 텔아비브  (0) 2023.03.15
다롬 아돔, 2월의 네게브 축제  (0) 2023.02.12
라타투이, 에무님  (0) 2023.01.20
벤구리온이 즐겨 먹던 쿠치-무치  (0)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