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in Israel 썸네일형 리스트형 욤 쉬쉬(금요일) 오전 풍경 나는 상비약이 필요한 사람이다. 정기적으로 약국에 들러야 하는데, 외노자에게 자유롭게 약국 갈 시간은 없다. 물론 수퍼처럼 체인으로 있는 약국(수퍼팜)에 가면 되지만 거기는 비싸다. 나는 명색이 외노자로서 어마어마한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수퍼팜에서 약을 사면 혜택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쿠파트 홀림에서 직영하는 베트 미르카하트, 약국에 간다. 돈을 아끼기 위한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법이다. 욤 쉬쉬 오전, 눈 뜨자마자 일어나 약국에 가서 줄을 선다. 나라고 왜 삶을 개선하려는 욕망이 없겠나. 이스라엘 쿠파트 홀림의 온라인 서비스를 부지런히 연구해, 약국 방문 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아냈다. 근데 이게 참, 비인간적인 게, 대부분 돈 아끼러 쿠파트 홀림 약국 오시..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