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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유발 하라리 <넥서스> 하마스 전쟁 이후, 몇 편의 칼럼만 남기고 침묵하던 유발 하라리가 새 책을 내놓았다. 영어본과 동시 출간이다. 기타 다른 언어가 나왔을 수도 있다. 한국 어느 출판사에서도 누군가 정신없이 일하고 있겠지. AI에 관해 유발 하라리 정도 되는 사람이 한마디 할 때가 된 것이다. 부제목이, 석기 시대부터 인공 지능까지 정보의 역사 요약이다. 제목 넥서스가, 어느 정도는 이 책의 요점을 내비치고 있다. 비둘기는, 허참. 아마도 저자의 안목 같은데 통신 매개이자 평화의 상징이란다. 표지 디자인의 미진한 완성도가 예고한 대로, 출간과 동시에 비판이 적지 않다. 말랑한 에세이 쓰던 사람도 아니고, 역사학자로서 인류사를 쓰던 사람이, 이런 외도를 왜 했을까.  언뜻 책은 정보와 정치의 관계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것.. 더보기
유발 하라리 칼럼: 가자 전쟁 הדרך חזרה לקישינב *키쉬네브로 귀환 פרופ' יובל נח הררי המדינה שקמה כדי שיהודים לא יתחבאו עוד בארונות מפני שחיטה, נעלמה בטבח שמחת תורה. האם בנימין נתניהו ייקח אחריות 유대인이 다시는 학살을 앞두고 벽장에 숨는 일이 없도록 세워진 나라는 심핫 토라(2023 10. 6) 대학살로 사라졌다. 베냐민 네탄야후는 책임을 질 것인가? *1903 키쉬네브에서 일어난 유대인 포그롬, 시오니즘의 촉매제가 되었다. הדרך חזרה לקישינב המדינה שקמה כדי שיהודים לא יתחבאו עוד בארונות מפני שחיטה, נעלמה בטבח שמחת תורה. האם בנימין נ.. 더보기
유발 하라리 칼럼 7월 24일 Reasonability Law ביטול עילת הסיברות가 통과되었다. 선거로 뽑힌 기관의 결정을 사법부가 'unreasanability'(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반대할 수 없다는 법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의 첫 번째 의회 투표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밀루임(예비군 복무)을 중단하겠다고 1,194명의 공군(파일럿과 네비게이터)과 10,000명의 기타 예비군이 선언했다. 라마트칼 헤르찌 할레비가 이스라엘 군대가 직면한 문제는 이스라엘의 생존에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총리는 그를 만나지도 않았다. 국방부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입법을 연기하려는 시도에 목소리를 더했지만 결국 '찬성' 64표 진영에 섰다. 실행을 연기하자고 하던데 이제 와서? 극적인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글.. 더보기
유발 하라리, 유대인으로 산다는 것 유발 하라리 같은 인물이 우리편이면 얼마나 든든할까. 그의 칼럼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나날이다.ㅋ 진저리나는 분들도 있겠지? בממשלה שכחו מה זה להיות יהודים מחפשים מה להעביר לתלמידי בתי ספר בשיעורי היסטוריה ואזרחות? אפשר להתחיל מקורס בן 2,000 שנה שנתנו היהודים לעולם על זכויות מיעוט www.ynet.co.il 자그마치 제목이, 이다. בממשלה שכחו מה זה להיות יהודים פרופ' יובל נח הררי מחפשים מה להעביר לתלמידי בתי ספר בשיעורי היסטוריה ואזרחות? אפשר להתחיל מקורס בן 2,000 שנה .. 더보기
유발 하라리 칼럼 רגע של בהירות מבעיתה 끔찍하게 명료한 순간 גם אם הפעם ניסיון החיסול של הדמוקרטיה לא יצליח, סביר שינסו שוב עוד שנתיים, עוד חמש שנים, עוד עשר שנים. המאבק יהיה ארוך וקשה, ואם הוא ייכשל, בפשטות ובכנות – אני כנראה לא אשאר כאן 이번에 민주주의 말살 시도가 성공하지 못해도 2년, 5년, 10년 후에 그들은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투쟁은 길고 어려울 것이고, 혹시 실패하면, 단순하고 솔직히 나는 여기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בפברואר 2023 חווים ישראלים רבים רגע של בהירות מבעיתה. בכל סכסוך פוליטי, שא.. 더보기
이스라엘 사법 개편안 반대 데모 히브리어는 '개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영어로는 overhaul로 통하는 이스라엘 정부의 사법 '개편'안이 13일 월요일 상정된다. 세 번에 걸쳐 검토하게 되는 절차대로 하면 4월 경에 통과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완전한 비례대표제로, 정부 법률이 통과 안 되면 정국 위기이다. 61명을 확보한 정부의 법률은 무슨 반대를 아무리 해도 통과되게 마련이다. 이런 걸 뻔히 알면서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토요일 밤마다 텔아비브에 모여 데모를 하고 있다. 겨울철 우기인 이스라엘은 샤밧마다 비가 오고 있는데, 장대비가 쏟아져도 10만 명 넘는 데모대가 모였다. 지난 11일에는 조직위 추산 20만 명이 모였다. 월요일 첫 법제화 절차를 앞두고 예루살렘 국회 앞에는 스산한 공기가 물씬하다. 이날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