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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in Israel

연극을 보았다

보기만 했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ㅋㅋ

이스라엘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길거리 캐스팅 같은 걸 노리진 않는다. 학교에 들어가 연기를 배우고, 특히 연극을 한다.

불투명한 미래에 자신을 던지고 꿈을 꾸는 이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래본다.  

저 십자가 연출의 섬세함? 저것만 보였다.

 

이 친구는 정말 연기를 잘해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는데도, 눈물이 핑 돌았다. 이 사진에 사인 받는 날이 올까?

 

대도시 빌딩 너머에 있는 작은 소극장이었는데 관객이 30명 정도였다. 다 배우들의 지인들이었지만 이런 공연으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려는 것이다. 기자 한 명을 만났는데 취재로 온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한마디 써주면 영향이 클 텐데? 상업 공연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냉정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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