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IDF 전사자는 4명이 더해져 126명이 됐다. 하루가 지나는 동안 3명이 더해졌고, 오후 5시부터 셰자이야 전투가 재개되면서 분명 더 늘었을 것이다.
베들레헴이 성탄 축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관광에 의존하는 도시 경제는 재앙 수준이다. 베들레헴 루터 교회의 성탄 제단 장식이다. 무너진 잔해 위에 카피야를 두른 아기 예수.
지난 15일 가자 지구 카톨릭 교회 경내에서 두 모녀가 저격수에 의해 살해됐다. 교황까지 나서서 IDF를 비난했으나, IDF는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았고, 중동의 소수 기독교 집단과 교회 시설에 대한 피해 주장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진상조사에 착수해 범인을 밝혀야 한다.
미국에서 대통령 바이든에 대한 불만은 실력 행사로 변했다. 델라웨어 선거본부 앞에 주차된 대통령 행렬 중 하나를 누군가 들이받았다. 미국 내 수백 개의 회당들이 폭탄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단다. 수틀리면 죽여버리는 걸로 해결보는 나라였다.
후티 반군이 길목을 방해하는 홍해의 안보 상황으로 이스라엘과 극동 아시아의 교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홍해 대신 희망봉으로 돌아가는 루트는 선박 항해 일정을 40퍼센트 연장시키는데 초과 비용만 선박당 100만 달러란다. 유통 기한이 2-3개월 늘고 비용도 상승하는데 극동 아시아, 콕 집어서 중국과 교역에 이점이 없는 것이다. 또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게 되는 바람에 이집트의 피해도 상당하다.
가자 지구의 북부 하마스 본부에서 현금으로 100만 달러가 들어있는 수트케이스가 발견됐단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걸 놓고 튀었을까.
지상전 이후 IDF의 127번째 전사자는 마글란 부대의 Urija Bayer 상병이다. 향년 20세. 북부 Ma'alot Tarshiha에 살았던 독일 기독교인이다. 그의 조부모가 유대인들에 대한 나치의 잔혹행위에 대한 속죄를 위해 이스라엘로 알리야 했고, 독일의 비영리단체 Zedakah와 함께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위한 요양원과 숙소를 세웠다. 샤베이 찌온에 있는 요양소 이름은 벧엘이고, 마알롯 타르쉬하에 있는 요양원은 벧 엘리에제르이다.
미국 국방부장관이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시간을 더 달라는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에서 데드라인을 정하려 온 게 아니라고 말했다. 왜 왔지, 그럼, 굳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를 위해 왔단다.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을 다룰 예정인가 보다. 이 지역의 관련 장관들 회의를 열 거란다.
오늘 이란 주유소 70%가 폐쇄됐는데, '소프트웨어 문제'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사이버해킹을 당했다. Gonjeshke Darande이 책임을 자임했는데, 공격적인 참새라는 뜻이다. 이스라엘과 관련된 그룹이다. 이슬람 공화국과 이 지역 대리인들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뤄졌단다. 이란 전국에 있는 약 33,000개 주유소의 결제 시스템과 각 주유소의 중앙 서버와 관리 시스템을 건들었다고 한다. 운영을 완전히 방해할 수 있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응급 서비스 차원에서 일부 주유소가 남도록 보장했단다.
내일 아슈켈론 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더는 어쩔 수 없다는데 가자에서 여전히 로켓을 쏘아보낼 가능성이 있다. 아이들 안전 문제에 무책임한 대책 같지만, 아무도 내 의견은 안 물어봤으니 뭐.
이스라엘은 관광도 재개할 모양이다. 1월에 350의 타글리트, birthright 여행이 예정돼 있다. 엄정한 보안 규칙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란다. 전쟁 기간 엄정한 보안 규칙에 관한 줌 수업이 있었다. 수업 내내 어이가 없다. 전쟁 때는 여행을 하지 말아야지 엄정은 무슨.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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