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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HaTahana, Metula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국경에 '메툴라'라는 도시가 있다. 과거 로스칠드의 자금을 지원받아 세워진 모샤바였다. 1982년 레바논 전쟁 때는 이곳 국경 펜스를 통해 남부 레바논 군대에 군수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일명 Good Fence. 이스라엘 최고 북단 도시는 정기적으로 히브리 문학 축제를 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무튼 이 도시를 방문해볼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그렇게 찾은 방문객들을 뿌듯하게 해줄 레스토랑도 있다. 코셔로 도축된 소고기 스테이크가 맛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스테이크의 새로운 경지에 이른 곳이다. 이런 레스토랑이 코셔를 안 지킨다는 이유로 문을 닫는다면 참 슬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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