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썸네일형 리스트형 0305 라마단 5일 전 오늘 북부지역에 날아오는 로켓 공격과 공습 알람을 세다 말았다. 키리얏 슈모네에 적어도 30발을 쏘았단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헤즈볼라와 전쟁이 "곧" 다가올 거란다. 지금 하는 건 전쟁이 아니고 뭔데요? 제대로 전쟁을 시작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가 질린다. 분명한 건 헤즈볼라는 하마스와 비교도 안 되는 전투 집단이고, 이건 2006년 이후 이 지역의 전면전에 해당한다는 사실이다. 어제 마르골리트에서 안티탱크 미사일에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는 인도인 Pat Nibin Maxwell로 밝혀졌다. 겨우 두 달 전에 이스라엘에 도착했고 5살짜리 딸과 현재 아내가 임신중이라고 한다. 전쟁 중인 나라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꾸준이 도착하는 이유는 그 징글징글한 돈 때문이다. 이스라엘에서 1년 일하면 만 불 이상.. 더보기 0304 하마스 전쟁 150 10월 7일로부터 150일이 되었다. 시간은 흐르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마르갈리옷 과수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향해 로켓을 날려, 태국 노동자 1명이 사망, 7명이 부상당했다. 타국에 돈 벌러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한테 대전차 미사일 쏘고 전과 올렸다고 자랑이다. 참도 위대한 저항 투쟁이다. UN 조사관들이 작성한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이스라엘 여성들에 대한 하마스 테러범들의 강간과 시체 유기 혐의다. UN이 은폐하려던 사실이다. 요르단 왕비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이슬람이 여성과 어린이와 노인을 어쩐다더니? UNRWA 직원이 '사바야'를 언급한 녹음 자료가 공개됐다. 사바야는 여성과 어린이 성노예를 뜻한다. 2018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나디아 무라드가 IS에게 사바야로 착취당.. 더보기 0303 이란 총선 하마스 테러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 자유 이란의 목소리를 지운 것이다. 2022년 9월 13일 히잡 안 썼다고 '도덕 경찰'에 체포돼 사망한 마흐사 아미니로 인해 촉발된 Women, Liberty, Freedom 운동 후 첫 선거가 쥐죽은 듯이 감춰졌기 때문이다. 투표율 41%라는데, 사실상 개혁주의자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채 열린 우스운 선거였다. 같은 날 자신감을 얻은 이란 정권은 셰르빈 하지푸르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저항의 노래 바라예를 만든 가수다. 금지곡 한창이던 시절 우리나라에서도 노래 만들었다고 징역 산 가수가.... 있었지.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을 살고 있는 거다. 저 위대한 문명의 민족이. 하마스 테러가 일어나자마자 거의 동시간대 미국 대학가에 성명서가 뿌려지고, 이 사건의 원인이.. 더보기 0228 하마스 전쟁 145 북쪽으로 향하는 전투기 소리에 줄곧 멍해지는 하루였다. 이렇게 자주 전투기가 날면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거기 비하면 지자체 선거 결과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살펴보았다. 총투표율 49.5%, 인구의 절반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못한 경우도 많다. 그나저나 전쟁 와중에 시장직을 잃을 정도면 그동안 시정을 제대로 했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이 나라의 따로 뛰는 두 심장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시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예루살렘 시장 모세 리온은 압도적인 승리다. 하레딤과 종교인들 눈에 그럭저럭 만만한 인물인가. 텔아비브 론 훌다이 시장은 재임 30년에 성공하면서 국가 신기록을 앞두고 있다. 전설적인 예루살렘 시장 테디 콜렉이 28년이었다. 하이파와 벧세메쉬는 결선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 더보기 0227 이스라엘 지방 선거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왔다. 이분은 1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투표 때마다 사진 속에 나타나 샤스를 뽑으라고 지시를 내린다. 우리 지역 투표소는 학교에 만들어졌다. 주소지마다 투표소가 다른데 선거위원회가 보낸 투표용지에 번호가 써 있다. 벤그비르가 여기도 붙어 있다. 아 짜증나. 작품상을 탄 영화 다이렉트 액션의 감독과 제작자들. 팔레스타인 스카프를 두른 미국 영화감독 벤 러셀은 이스라엘이 인구가 밀집된 가자지구에 폭격을 가해 '대량 학살'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베를린은 영화제 수상자들의 반유대주의 발언을 조사할 예정이란다. No otehr land로 다큐멘터리 상을 받은 공동 감독 유대인 유발 아브라함(r)과 아랍인 바젤 아드라. 바젤도 이스라엘이 제노사이드를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발의 .. 더보기 0226 하레딤 군 복무 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의견 칼럼을 기고했다. 하마스가 자신들의 잔학 행위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 것은 하마스 미디어 전략의 첫 번째 단계에 불과했으며, 전투가 가자지구로 옮겨지자 이번에는 가자 지구 민간인 뒤에 숨는 것으로 전환했단다. 지난 16년 동안 하마스는 가자 지구의 민간인 지역 내부와 지하에 테러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기에, 대부분의 집, 학교, 모스크, 병원, 국제 기관이 하마스의 군사 작전에 사용되고 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사람들이 위험을 피해 이동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고, 민간인들이 IDF 안내대로 안전한 지역에 도달하면 하마스 역시 해당 지역으로 이동해 인도주의 지역을 기반으로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민간인 옷을 입고, 병원 내부와 지하에서 전쟁을 벌임으로.. 더보기 0225 트럼프 SC 경선 승리 프리미어의 우승이 당 경선 승리로 이어진다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가 헤일리를 이겼다. 헤일리가 SC 주지사였다는 사실조차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승리다. 그래도 헤일리는 3월 5일 수퍼 화요일까지 경선을 포기하지 않을 거란다. 뉴욕에서 열리는 트럼프의 형사재판은 3월 25일부터다. 11월 미국 선거는 81세이 바이든과 77세의 트럼프의 대결이 되기 쉬울 것 같다.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가 요동칠 것이다. 하마스 전쟁을 계기로 민주주의에 위협을 받는 나라는 프랑스보다 영국인 모양이다. 보수당의 리 앤더슨이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이 지하디스트의 통제를 받는다고 주장했다가 의원직을 정직당했다. 보수당을 나가 무소속이 된다는 뜻이다. 런던의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반유대주의가 거침없는 게 사디크 칸이 .. 더보기 0224 하마스 전쟁 141 오늘은 샤밧이다. 늦게 일어나 어슬렁 돌아다니면서 아는 사람 만나면 수다 떠는 게 이날의 본분이다. 마침 날씨도 좋다. 우리는 정상으로 돌아온 것일까. 네탄야후 총리가 전쟁 이후 가자에 대한 군사적 통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PA는 바로 거절했다. 피차 설득할 의무는 없는 사이다. 그러려니 하고. 그보다는 팔레스타인 정치 세력들이 가자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세 가지 전제가 있다. 첫째, 가자 지구에서 전투를 중단하고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정치적 지평을 조성한다. PA입장에서는 하마스가 인질을 끌어안고 시간을 끄는 게 답답한 노릇이다. 둘째, 전쟁 이후 가자 지구의 재건은 전문가 집단이 주도할 것이다. 사우디와 카타르가 풀게 될 천문학적인 금액의 돈이 재건 작업에 제대..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