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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예계 소식 이스라엘의 파파라치 컷은 이런 식이다. 포토에 저작권도 있다. 텔아비브 세속인 문화의 템플로 불리는 하비마가 배경이다. 황색 저널도 엄연한 저널이라는 뜻일까. 아무튼 요즘 이스라엘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로나 리 시므온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Fauda의 누리트 역으로 유명하다. '메시아'에서는 미카 역이었다. 1983년생, 올해 40살. 발레리나 출신으로 바람직한 배우의 경력을 잘 쌓아가던 중인데. 하, 나원. 사리트 폴렉과 스타티크 (리라즈 루소), 19개월의 결혼 생활을 2022년 11월에 쫑냈는데. 로나 리가 이 두 사람과 접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스타티크는 1990년생이다. 아직 공식 투샷은 안 나왔다. 어울려야 말이지. 이 바닥에 빠삭해지는 나 자신이 싫다.ㅋ 더보기
U-20 8강, 이스라엘이 브라질 꺾어 그저 센세이션이다. 아르헨티나의 몬디알레토 (U-20 Worldcup의 히브리어)는 좀 이상하다.ㅋ בלתי נתפס: ישראל הדהימה את ברזיל ועלתה לחצי גמר המונדיאליטו | צפו בתקצי מסע הקסם של הכחולים-לבנים נמשך, שוב בצורה דרמטית והפעם עם סנסציה ענקית: סלאלום ענק של תורג'מן סידר לכחולים-לבנים 2:3 בלתי נתפס בהארכה על אחת המו www.ynet.co.il 16강전을 끝내고 비로소 납득이 가는 선발. 1 Tomer Tzarfati, 7 Anan Khalaili (17 Omer Senior와 교체), 6 El Yam Kancepolsky (14 Roy .. 더보기
2023 FIFA U-20 월드컵 8강 이스라엘 대 브라질 이스라엘이 월드컵 8강에 올랐다. 비록 그 상대가 브라질이라 좋다 말았지만 뭐 여기까지도 기적에 준한다(16강 경기력 시망). FIFA가 20살 이하만 모아서 월드컵을 또 하는 상술과 별개로, 2021년 대회 취소 이후 2023년 대회 개최권을 그대로 가져간 인도네시아의 논란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유럽 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얻을 줄 누가 알았겠나. 아랍 국가들의 노골적인 위협 속에 결국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은 박탈되고, 새 유치 국가로 아르헨티나가 선정되었다. 이 점이 이스라엘 대표팀의 선전에 자극이 됐을까? 큰 뉴스가 되긴 했다. 아르헨티나의 유대인 커뮤니티는 물론, 남미를 여행중인 군대 후 여행자들까지 수천 명의 이스라엘 팬들이 관중석을 채운다나 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팬들.. 더보기
이스라엘 건국 75주년의 얼굴들 אסייג, קהלני, בלאט, מפקד דובדבן ונערה שנאבקת בשיימינג: אלו משיאי המשואושעות אחרי שקיבלה את הסמכות לבחור את משתתפי הטקס שיפתח את יום העצמאות, הכריזה רגב על בחירותיה: תא"ל במיל' קהלני, הקומיקאי שלום אסייג, כדורסלן העwww.ynet.co.il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에는 꽤 독특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런저런 노래와 춤도 있지만, 하이라이트는 촌스럽다고도 할 수 있는 소박한 행진이다. 이스라엘 군의 각 부대를 대표하는 이들이 깃발을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그해에 기념될 만한 이미지를 묘사한다. 마겐다비드나 메노라나 하트나 그런 거다. 행진이 끝나면.. 더보기
찰스 워렌 성지 예루살렘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업적은 무엇일까. 누가 여기 쉽게 답할 수 있을까. 이 도시에서 가치의 경중을 따지는 건 어려운 일이다. 다 중요하니까. 그런데 가장 위대한 고고학자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그래도 몇 명으로 추려질 것 같다. 심혈을 기울여 다섯 명쯤으로 줄이고 줄이면, 그때 이 이름이 반드시 명단에 있으리라 본다. Charles Warren. 영국 군의 공병 장교 찰스 워렌은 1867년 2월 15일 자파 항구에 도착해 거기에서 노새를 타고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빅토리아 여왕이 그에게 바란 것은 솔로몬 궁전의 숨은 보물들을 찾아오는 것이었다. 그는 인디아나 존스의 원조였다. 찰스 워렌이 중심이 된 PEF (Palestine Exploration Fund)는 향후 100년간 이곳의 .. 더보기
카쯔린의 살인 사건 3월 30일, 16년 동안 살인죄로 수감 생활을 했던 로만 즈도로브가 풀려났다. 이미 1년 반 전에 감옥에서 나와 가택연금 상태였고 이제 그로부터도 자유롭게 된 것이다. 마침 이스라엘 사법부 시스템에 문제제기를 하던 사람들은, 이것이 마치 사법 개혁의 정당한 이유라도 되는 것처럼 거보라고 한다. 아니, 이건 그런 일은 아니다. 유명한 표현이 있다. 모든 사법부는 무고한 사람을 처벌해 왔고 앞으로도 이를 피하기 어렵다. 마치 인간이 운전면허를 가지고도 교통사고를 낼 수밖에 없는 것과 같다. 그 수가 적기를, 그 억울함이 거대하지 않기를 희망할 뿐이다. 내 생각에 이스라엘 사법 시스템의 문제점은 언론과 대중이 너무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가 TV에 드라마 숫자만큼 이스라엘은 뉴스가 제작된다. .. 더보기
이스라엘 드라마, the third person 이스라엘 TV에도 드라마가 있다. 연중내내 정세가 급박하긴 하지만, 그나마 한갓진 겨울철에 방영된다. 챙겨본 적은 없다. 너무나 지루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법 개혁안 때문에 나라 전체가 시끄러워서 밤 늦게까지 TV 앞에 있었던 날이 많은데, 덕분에 보게 됐다. 모르는 사람에게야 배우1, 배우2겠지만, 명실공히 이스라엘 최고 스타들이다. 예후다 레비와 로템 셀라. 하지만 나만 해도 이들이 연기도 하는 배우라는 걸 깜빡 했다. 워낙 광고에 자주 나오고, 장기간 쇼프로그램 진행자이기 때문이다. 이 나라는 배우들이 이미지 관리를 안 한다. 연기를 하실려면 맨날 화면에 나오면 안 된다고 한마디 해 주고 싶다. 게다가 예후다 레비는 영화 대표작이 게이 역할이었는데, 아직도 커밍아웃을 못하고 이중생활을 하는 것 같.. 더보기
야이르 셰르키, 커밍아웃 채널 12의 종교 분야 기자 야이르 셰르키는 올해 서른 살이다. 1993년 2월생이다. 종교인도 직업의 자유가 있는 만큼 그들이 언론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래도 하레딤 외모를 한 야이르 셰르키가 페옷을 드리우고 주요 뉴스 시간에 등장했을 때, 그것을 하레딤 파워의 성장과 따로 놓기 어려웠다. 그런데 예쉬바 출신에 대학 교육도 받지 않은 야이르 셰르키에게 깊은 인상을 받는 일들이 멈추지 않았다. 그중에는 아랍인 공동체와 하레딤 세계를 아랍인 저널리스트와 공동으로 조명한 시리즈도 있었다. 종교 언론인의 특권으로 보였지만, 언론인으로서 그의 태도는 중립적이고 호의적이었다. 종교 시오니즘 언론인 아미트 세갈이 시종일관 비호감인 것과는 사뭇 달랐다. 이런 일반론은 위험하지만, 내 상상력은.. 더보기